여자의 음부는 꽃잎에 비유되곤 한다.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봐도 봐도 또 보고 싶게끔 만드는 강한 마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꽃잎이 다 아름답지는 않은 것 처럼 여자의 음부라고 해서 다 예쁜 것도, 향기로운 것도 아니다.
사루비아나 아카시아 같은 꽃의 꽃잎을 입에 물고 쪽 빨면 달콤한 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단정하게 돋은 소음순을 입에 물었을 때 느껴지는 도톰함과 부드러움,
비록 꽃잎들처럼 달콤한 맛은 아니나지만 나름대로의 시큼함이 남자들의 성욕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일본에서 음부가 예쁘기로 유명한 한 호스티스는 자신이 핑크빛 음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휴지가 아닌 물로 세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용변을 본 후 다른 여자들처럼 휴지로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번거롭더라도 항상 물을 사용해
음부에 가해지는 마찰을 최소화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음부에 가해지는 마찰이 음부의 색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의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연약한 음부가 거칠거칠한 휴지로 평생 동안 혹사(?)당한다고 생각하면 분명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칠 듯 하다.
시커멓고 축 늘어진 음부는 남자들의 성욕을 갉아먹는다.
거기에 홍어 삭힌듯한 냄새까지 더해지면 섹스에 대한 본능이 탈출본능, 귀가본능으로 바뀌게 된다.
아무리 예쁘게 생긴 꽃이라 해도 악취가 풍긴다면 사람들로부터 버림받게 된다.
반면 향이 좋은 꽃은 생긴것과 크게 상관 없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는다.
꽃 중에는 파리지옥이나 끈끈이 주걱처럼 곤충을 잡아먹는 꽃이 있다.
꽃이라기 보다는 식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리겠지만
곤충이 달라 붙거나 주걱 안으로 들어오면 잡아 피나 내장을 빨아먹는다.
여자 중에도 남자의 정기를 빨아먹는 여자가 있다.
한의학 적으로 양기가 약한 남자가 강한 음기의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되면
양기를 빼앗겨 섹스 후 피로가 몰려오고 다음 날이 되도 맥을 못 추게 된다고 한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이왕이면 예쁜 음부에 육봉을 꽂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음부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향과 수축력 등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다 내적인 면이 더욱 중요시 된다.
핑크빛의 예쁜 음부에 혹해 무턱대고 꽂았다간 악취에 몸서리를 치거나 허공에다 삽질만 하며 헛힘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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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글예쁘지만 헐렁함 Vs, 못생겼지만 조여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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