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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피스톤 운동은 8분

잔비 2015. 7. 4. 13:27

 

섹스에서의 절정은 아무래도 피스톤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전희로 충분히 달궈진 여성의 몸 속에서 남성의 성기가 피스톤 운동을 할 때
밀착감이 높아지고 오르가슴을 향한 ‘런닝’이 시작된다.

물론 여성의 오르가즘이 과연 피스톤 운동으로만 되느냐, 하는 문제는 일단 젖혀두자.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피스톤 운동을 안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 피스톤 운동에서 남성들이 한가지 오해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빨리’, ‘강하게’ 한다고 해서 오르가즘을 부르는 피스톤 운동을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천천히’하는 것이 여성에게 더욱 높은 오르가슴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피스톤 운동에도 단계가 있다.

무작정 ‘꽂아서 흔든다고’ 다 피스톤 운동이 아니다.
여기에도 초반-중반-후반으로 달리는 레이스가 있다. 일단 삽입을 했으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흔히 피스톤 운동의 원칙은 ‘약입강출’이라고 한다.
삽입은 천천히 하고 뺄내는 강하게 하라는 이야기다.
또한 전체적인 운동의 흐름을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초반을 잘 다져놓았으면, 그 다음에는 중반으로 넘어간다. 보통 피스톤 운동은 전후운동과 좌우 운동이 있다.

이른바 ‘우삼삼 좌삼삼’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맥락이다.

무조건 전후 운동만 하지말고 전후좌우를 골고루 살피면서 진폭을 넓히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 전체를 이용해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이 느리지만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하는 비밀이다.

또한 이때는 여성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뻣뻣히 누워있는 것이 아니라
리드미컬하게 자신의 허리를 돌려주는 것이 서로의 오르가즘을 위해서
더욱 자극적일 것은 뻔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후반부를 통한 사정의 과정으로 치닫기 위해서는 여성이 어느 정도 달궈졌는지에 대한 고찰(?)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무턱대고 피스톤 운동을 한 후 사정하는 것만큼 여성을 허탈하게 하는 건 없다.

어느 정도 흥분했는지,

자신도 모르게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정신이 혼미해져 있는지,

등에서 땀은 어느 정도 나는지를 충분히 가늠한 후

가장 마지막에 빠른 피스톤 운동을 통해서 사정을 하는 것이 ‘함께하는 섹스’의 기본이 된다.


나아가 피스톤 운동을 할 때는 여성의 질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만약 애액이 지나치게 적은 여성이라든지, 혹은 빨리 말라버리는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의 무리한 피스톤 운동은 오히려 고통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경우의 여성이라면 사전에 윤활유 등을 구입해 놓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이러한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도대체 피스톤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는가.

이거야 말로 ‘사람은 도대체 밥을 얼마나 먹어야 배가 부른가’라는 질문과 비슷하다.

모두들 다르지만 대략의 기준치는 있다는 이야기다. 외국의 한 박사는 8분으로 명시한다.

최소한 여성이 오르가즘에 오르기 위해서는 8분 정도의 피스톤 운동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더 빨리, 혹은 더 나중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이 정도의 시간을 기억해두고 실제 적용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