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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의 파노라마

잔비 2016. 12. 23. 07:12
섹스를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남들은 잘 하지 않는 다양한 체위를 즐기곤 한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체위를 바꿀 수 있을까. 69자세로 시작해서 정상위로 끝내기까지, 물 흐르듯



흘러가는 ‘체위의 파노라마’를 감상해보자. 



플로우 챠트 1단계 - 처음엔 '69'로 시작~ 

가장 자연스러운 체위 변화법은 삽입된 성기를 빼지 않는 것이다. 동작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섹스의 감흥을 끊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가능할 것 같다구? 가능하다. 그럼 찬찬히 이해해보자. 처음에는 여성이 남성의 위로 올라가는 69자세로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양방향 서비스'를 한 후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여성이 자연스럽게 남성의 발쪽으로 가면서 남성의 성기를 삽입한다. 남성이 여성의 등을 보게 되는 여성 상위가 되는 것이다. 

 

플로우 챠트 2단계 - 거꾸로 말 타듯…

남성은 이때 여성의 등을 보면서 상당히 에로틱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섹스에 몰두하는 그녀, 얼마나 섹시한가. 역동하는 어깨 근육에서 땀이라도 흐를라치면 섹스에 대한 '신성함'마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플로우 챠트 3단계 - 자연스럽게 후배위로~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후배위로 접어든다. 남성이 서서히 일어서면서 여성이 자연스럽게 엎드리면 후배위가 완성된다. 이때 다음 체위에 자연스럽게 접어들기 위해 여성은 얼굴을 바닥에 대는 자세가 필요하다. 

 

플로우 챠트4단계 - 다시 엎드린 자세로~
후배위를 한 다음에는 여자가 완전히 다리를 쭉 뻗은 채로 눕고 남성은 지속적인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된다. 사실 이때 자극의 강도가 세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엉덩이로부터 느껴지는 탄력감이 자못 흥분의 강도를 높여준다.


플로우 챠트 5단계 - 측면 맞춤위로 변신

그런 다음에는 남성이 상체를 여성의 상체에 밀착시킨 뒤 몸을 같이 반바퀴 굴려서 자연스럽게 '측면 맞춤위'로 진입한다. 이 자세는 남녀 모두 에너지 소모가 적기 때문에 이 시기에 약간의  힘을 비축할 수 있다. 

 

플로우 챠트 6단계 - 일명 '포르노 체위'?

그 다음에는 남자는 몸을 일으키고 여자는 그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오므리거나 드는 자세를 취한다. 포르노에서 흔히 나오는 체위다. 남성은 피스톤 운동에 열심인 자신의 성기를 들여다보면서 더욱 격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플로우 챠트 7단계 - 자극적인 마무리 체위

마지막으로, 들고 있는 여성의 다리를 내려놓으면서 남성 상위의 정상 체위를 통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면 된다. 최종적으로 사정하기 직전에는 깊숙이 삽입되는 체위, 즉 여성의 두 다리를 남성의 어깨에 완전히 걸친 채 피스톤 운동을 하면 여성의 흥분과 자극도가 극에 달하게 된다. '마무리 체위'로서는 제격이다.


(지스팟을 자극해줘야 하는이유? 지스팟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1950년대 독일 의사 그래펜베르크가 처음 발견했다는 지스팟은 질 안쪽에 있다. 지스팟의 정확한 위치는 여성들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질 입구에서약 5cm 정도 안쪽의 아랫배 방향에 있다. 보통 여성의 질구로 손가락을 넣어 구부리면 손가락 끝으로 만져지는 돌출된 부위가 지스팟이다.


지스팟은 평소엔 잘 모르지만 성적으로 흥분하면 동전크기만큼 부풀어오른다. 이것을 자극하면 남자가 사정하는 것처럼 하얀 액체를 분비하는데, 평범한 남성들이라면 결코 목격할 수 없는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한다. 액체의 색깔과 양은 여성마다 다르다 때론 소변처럼 묽고 맑은 액체이기도 하고 때론 반투명 우유빛 액체이기도 하다. 은밀한 곳에서 분출되는 액체의 양 역시 그때그때 다르다.  마치 수도꼭지에서 쏟아지는 물처럼 강력하기도 하고 활화산이 터지듯 산발적으로 튀어오르기도 한다. 모두 경험하는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바로 여성의 사정장면인 것이다.

 

물론 만족도 또한 급상승하기에 매우 높으며 그 느낌이란 구름위를 떠다니는 느낌이라도 표현하기도 하고 마치 커다란 파도에 휩쓸리는 듯한 아찔함을 느껴보는 기분이라도도한다. 그렇게 오르가슴을 느끼고 나면 여자는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포만감에 빠져든다. 또한 단순히 말초적인 자극에서 벗어나 다양한 황홀감을 경험하게 되면 오르가슴과 섹스의 중요성을 깨닫게되며 컨디션이 좋아지고 일상생활에 즐거움이 찾아오는것이다.

 

지스팟자극에 대한 예찬론자인 포르노업계에서 '마법의 손'을가졌다는 액셀 브라운도 공감하는 내용이다. 액셀 브라운에게 몸을 맡긴 대부분 여성 포르노배우들도 지스팟 자극의 순간만큼은 유독 더 흥분된 모습을 보여주고 사정까지한다고 강조하며, 여성들의 사정의 지금길은 지스팟자극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스팟을 자극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한다.


손을 이용한 방법으로 검지와 중지를 모아 지스팟 공략에 들어간다. 이론상 손가락 두마디 정도라고 했지만 때때로 예상외로 깊숙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놀라운 것은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여성들이 진기한 광경을 연출한다는 것이다. 허나 청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손을 깨끗히 닦아야하며 손톱속의 세균을 주의해야한다. 지스팟자극 전용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지스팟 존재가 알려지고 성인용품 업계에서도 지스팟 전용 제품이 출시되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소음순 모양만 보면 그 사람의 성 패턴을 알 수 있다?)

안쪽부터 전체적으로 검고 늘어지지 않은 명기 스타일
소음순이 안쪽부터 전체적으로 검고 크기는 하지만 늘어지지 않고 안쪽 생식기도 전혀 보이지 않는 소음순이 남편에게 최고로 사랑받는 명기 스타일의 소음순입니다. 솜씨좋은산부인과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이 이런 경우는 부부간에 문제도 없고, 아내가 테크닉이 뛰어나며 명기를 갖춘 경우가 많죠. 남자의 테크닉이나 성기능이 부족해도 아내가 꽉꽉 물어주고 조여주니 서로 오르가즘을 잘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부부관계가 즐거우니 섹스 횟수도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늘어지고 바깥쪽이 검고 번들거리면 오랄 섹스를 즐기는 스타일
남성이 오랄 섹스 테크닉이 뛰어나 오랄 섹스를 즐겨하는 소음순은 모양이 늘어지고 바깥쪽이 검고 번들거리며 안쪽 생식기가 보입니다. 입과 혀로 애무를 하기 위해 소음순을 벌리고 당기기 때문이죠. 이처럼 음부 모양만으로도 남편의 서비스가 어떠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예쁜 소음순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남편의 잦은 오랄로 인해 비대칭적으로 소음순이 늘어나 보기 안좋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한쪽 소음순이 크고 늘어지며 검게 착색되면 섹스에 소극적인 스타일
의외로 자신의 성기 모양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로 인해 섹스에 소극적이 되기도 합니다. 한쪽 소음순이 크고 늘어져 있으며 검게 착색된 여성의 경우가 섹스에 소극적인 타입이죠. 자신의 소음순에 자신이 없어 위축되어 즐거운 성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케이스입니다. 이런 모양의 소음순은 비대칭이고 커서 오랜 시간 바지에 쓸리는 등 마찰에 의해 침착되고 늘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죠. 솜씨좋은산부인과 설문조사에서 이런 여성은 남들에게 말은 못하고 자신만의 콤플렉스소 섹스에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특히 오랄 섹스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깥쪽은 검고 늘어졌으나 안쪽은 핑크빛이 돈다면 권태기에 접어든 스타일
소음순 모양이 바깥쪽은 검고 늘어졌으나 안쪽은 핑크빛이 돌고 깨끗하다면 예전에는 성관계를 많이 가졌지만 최근에는 관계를 거의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즉 남편의 외도나 권태기, 이별, 사별을 한 여성들의 소음순이 이러한 모양입니다. 또한 남편의 성기능이 떨어지고 테크닉이 없어서 부부관계가 즐겁지 않은 여성의 경우도 이러한 소음순 모양을 갖게 됩니다.




(사랑도 하나에 기술이다) 

여자의 허리를 쓰게 하는 남자

여자가 섹스 시,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삽입이후 허리를 쓰게 할 줄 아는 남자는 따로 있다. 남자는 삽입이 이루어 지면 대부분 질 속에 들어간 자신의 페니스로 되도록 여러 군데를 다양하게 자극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피스톤 운동에만 전념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때때로 동작을 멈추고 천천히 리듬을 타면서 여자에게 함께 움직이도록 유도할 줄 아는 남자들이 있는데 이는 여자가 허리를 같이 움직여주면 얼마나 그 느낌이 달라지는지는 알기 때문 이를테면 일석이조라고나 할까. 남자 혼자서 움직이는 것 보다 둘이서 같이 움직이면 힘도 덜 들뿐 아니라, 자극이 닿는 면도 그만큼 넓고 다양해진다. 여자가 움직이면 섹스는 달라진다.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성에 있어서는 남자가 적극적으로, 여자는 수동적으로 해야 아름답다는 건 불변의 진리인 듯 보이지만 말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여성상위 체위에서만큼 여자가 허리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체위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여성이 자신의 질벽 내부의 자극하고 싶은 곳을 스스로 찾아가며 남자의 페니스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그런데 흔히 영화에서처럼 여성이 마치 말을 타듯이 격렬하게 위아래로 남성자의 배위에서 뛰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 거기다 남성이 만일 가만히 손을 머리 뒤로 한 채 가만히 있다면 종종 배위에서 뛰는 여성으로 인해 페니스가 꺾이는 불상사를 겪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말 타는 동작으로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 또한 불가능이라고 본다.


사실 말 타듯이 빠른 동작으로 상하운동을 하는 경우,

삽입의 높이도 생각보다 얕게 잡아야 가능하며 자극 또한 단조로울 수 있다. 상하운동을 하려면 속도는 천천히, 그리고 남자가 밑에서 허리를 위로 들어주는 동작이 박자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여성이 페니스를 손으로 잘 잡아 질 속에 삽입 시킨 후 허리를 세운 다음 힙에 힘을 주면서 허리를 들어올리면 페니스를 꽉 조이면서 빼내는 동작이 된다. 이때 동시에 누워있는 남성은 허리를 침대쪽으로 내리고 있다가 다음 순간 올라가있던 여성이 힙이 내려오면, 반대로 허리를 위로 올려줘야 박자가 맞는다.


여성은 위에서 아래로, 남성은 아래에서 위로 허리에 중심을 두고 움직여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동작의 박자 맞추기는 사실 영화에서처럼 0.5초 간격으로 빠르게 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남성의 박자를 무시하고 여성혼자서 움직이다간 페니스가 꺽이거나 쉽게 빠져버리거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등의 웃지 못할 해프닝도 생긴다.


하와이안의 훌라춤이 기본

어떠한 체위에서도 마찬가지로, 삽입 후 허리의 움직임에 있어서는 손바닥을 마주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 여성이나 남성모두 허리의 움직임에 있어서는 하와이안의 훌라춤을 추는 여인들의 허리 움직임이 가장 이상적이다. 앞 뒤, 좌우, 그리고 360도 빙글빙글 돌리는 유연한 동작이 섹스에서도 멋지게 활용된다. 정상위라면 위에서 남성이 피스톤운동을 할 때 여성은 누운 상태로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자. 남성이 들어올 때, 여성은 허리를 들어올리면서 질을 조이고, 남성이 빠져나갈 때 여성은 다시 들어올렸던 허리를 내리는 것이다.


그러면 남성역시 페니스가 더욱 조여지는 쾌감이 느껴질 것이며 남성 또한 페니스의 좀더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 이젠 좌우로 움직일때는 어떨까? 여성이 상위로 섹스를 할 경우, 남성의 페니스를 삽입한 후에는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는 자극보다는 오히려, 여성이 삽입한 그대로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이 자극면적을 더 넓게 한다. 의자에 앉아 엉덩이를 좌우로 비비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쉽다. 좌우동작이 숙달되면 360도로 빙글빙글 돌려주는 움직임까지 도전해보자. 여성이 이정도로 움직여줄 때 가만히 있을 남성은 없다. 남성과 여성의 허리움직임은 맷돌을 돌리듯이 맞물려 돌아가는 형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허리돌리기의 포인트는 강약

전후, 좌우, 돌리기등의 허리기술은 처음엔 부드럽게 시도해보다가 숙달이 되면 강약의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근육의 조임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여성이라면 허리를 돌리면서 강약의 포인트마다 질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사실 허리를 움직이면 굳이 의식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질근육이 함께 움직이게 됨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