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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에서 2일날 다녀온 산행이 우중 산행으로
되어 본래의 영취산의 모습을 눈에 담고 오기가
어려운 상태로 보아 지가 장복산에 결근하고
갠적으로 댕겨온 사진입니다
황사가 많아 조망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만개한 진달래는 가히 일품이더군요
영취산은 여수시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
키낮은 30-40년생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4월이면 약 15만평의 큰산에 진달래꽃이 만개하고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진달래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
크게 자라지 않은 진달래 수만 그루의 군락과
군락이 맞붙어 촘촘히 자란 모습은
진달래꽃 군락지로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고 하내요
해마다 절정기에 맞춰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데
지난 4월8일 종료 되었지만 9일 방문 하였을 때에도
그 모습은 절정을 이루고 있읍디다요.
지난번에 중간 탈출하신분 눈요기 하고 가시와요 ^^*
(투와이스왕과 동무들 이라던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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