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을 다녀와서 눈이 그립다. 겨울이면 겨울답게 매서운 바람도 불어대고 하얀눈이 온 천지를 덮어 보기도 하고 도심속에서야 공해에 찌들려 많은 눈을 볼수 없다 하지만 지대가 높은 산하에서는 겨울 산행의 심설산행이 그리워진다. 논이며 밭이며 모두 덮어 버리고 고산지대의 잔가지에 펼쳐지는 상고대나 눈꽃이 .. 글방/나의산행기 200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