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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 마이산이라 한다면
인간이 만든 최고의 걸작은 역시 마이산의 탑군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이산 탑군은 전라북도 지정 지방기념물
제 35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자연석을 차곡차곡 쌓아 마치 송곳처럼
정교하게 만든 탑들은 태산처럼 위엄을 느끼게 한다.
주탑인 천지탑은 부부탑으로 2기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13.5m이고 남.북으로 축조되어있다.
주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줄줄이 세워저 있고 팔진법의 배열에 의하여 쌓았다고 전해지며,
당초에는 120기 정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80여기가 남아있다.
맨 앞 양쪽에 있는 탑을 일광탑.월광탑이라 하며
마이산 탑군은 태풍에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탑들을 보면 양쪽으로
약간 기울게 쌓여저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조탑자가 바람의 방향등을 고려하여 축조한것으로 보인다..
출처:진안군청 좋은날 ^^*